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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소비자 물가지수는 CPI라고 하며,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물가지표의 양대 축입니다. 중앙은행이 통화 정책을 설정하는 기초 데이터로 활용이 되고, 또다른 물가지수 양대 축은 GDP 디플레이터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계청에서 소비자물가지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1965년 2월부터 조사하기 시작하였는데, 물가 조사와 지수 산출은 통계청이 하지만, 한국은행이 5년에 한 번씩 소비자물가지수 산출에 포함되는 물품을 선정하기 때문에 5년마다 지수가 100으로 리셋이 됩니다.
GDP 디플레이터
GDP 디플레이터는 비슷한점이 많긴 하지만 이는 한국은행이 조사를 하게 됩니다.
미국의 경우
미국 노동부 소비자물가지수
미국에서는 노동부가 소비자물가지수를 조사, 산출합니다. 정확히는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이라는 조직에서 조사하고 발표하게 되는데, 미국은 무려 1913년 1월부터 조사하기 시작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1913년 출범하여, 그때부터 통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CPI를 조사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방식과 물품수
지수 조사방식은 한국과 비슷한데 미국은 지수에 포함되는 물품 수가 한국(489개)보다 월등히 많습니다. 8,011개 물품 세트를 조사하게 되는데, 미국 50개 주 전체에서 조사하며, 주별 1인당 GRDP를 감안한 가중평균으로 계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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