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귀가 먹먹한데 내과를 가야 할까, 이비인후과를 가야 할까?" 많은 분들이 증상은 있지만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몰라 방치하다가 질환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은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하며, 단순한 감기부터 수면무호흡증, 어지럼증까지 다룹니다.
감기, 목감기 등이 걸렸을때, 이비인후과 VS 내과 어느곳을 가야할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의 글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의 3대 핵심 영역
이비인후과는 이(耳)·비(鼻)·인후(咽喉), 즉 귀·코·목 3가지 부위를 전문적으로 진료합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자료에 따르면, 이 세 영역은 해부학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의 증상이 다른 부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 질환 진료과목
이비인후과에서 다루는 귀 관련 질환은 청각과 평형감각 문제를 모두 포함합니다.
주요 진료 질환:
- 중이염 (급성, 만성, 삼출성)
- 돌발성 난청
- 이명 (귀울림)
- 메니에르병
- 이석증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
- 외이도염
- 고막 천공
💡 팁: 갑자기 한쪽 귀가 안 들리거나 어지럼증이 동반되면 48시간 이내 이비인후과 방문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골든타임이 있어 빠른 치료가 청력 회복률을 크게 높입니다.

코 질환 진료과목
코는 호흡과 후각을 담당하며, 부비동(축농증)과 알레르기 질환이 대표적입니다.
주요 진료 질환:
- 급성·만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알레르기성)
- 축농증 (부비동염)
- 비중격만곡증
-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 후각 장애
- 코피 (비출혈)
- 비용종 (코물혹)



알레르기 비염 vs 축농증 구분법:
| 구분 | 알레르기 비염 | 축농증 |
| 콧물 색 | 맑은 콧물 | 누런 농성 콧물 |
| 증상 지속 | 특정 계절/환경 | 10일 이상 지속 |
| 동반 증상 | 재채기, 가려움 | 안면 압박감, 두통 |
목·인두 질환 진료과목
목 부위는 음성, 삼킴, 호흡 기능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다룹니다.
주요 진료 질환:
- 급성·만성 편도염
- 인두염, 후두염
- 역류성 인후두염
- 음성 장애 (성대결절, 성대폴립)
-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
- 목 이물감 (매핵기)
- 갑상선 결절 (협진)
💡 팁: 목소리가 2주 이상 쉬어 있거나, 삼킬 때 통증이 지속되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흡연자는 후두암 등 악성 질환 감별이 중요합니다.



증상별 이비인후과 방문 가이드
실제로 환자들이 가장 많이 겪는 증상을 기준으로 이비인후과 진료과목 해당 여부를 체크해보세요.
즉시 이비인후과 방문이 필요한 증상 7가지:
- 갑작스러운 청력 저하: 한쪽 귀가 갑자기 안 들림 → 돌발성 난청 의심
- 심한 어지럼증 + 구토: 빙글빙글 도는 느낌 → 이석증, 메니에르병 가능성
- 10일 이상 지속되는 누런 콧물: 항생제 필요한 세균성 축농증 가능성
- 코골이 + 수면 중 숨 멎음: 수면무호흡증 검사 필요
- 2주 이상 목소리 변화: 성대 질환 또는 후두 문제 확인
- 목에서 덩어리 만져짐: 갑상선 결절, 림프절 비대 감별 필요
- 삼킬 때 이물감 + 가슴 쓰림: 역류성 인후두염 가능성
💡 팁: 감기 증상이 10일 넘게 지속되면 단순 감기가 아닐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 축농증, 부비동염 등을 확인하세요.
실제 사례: 40대 직장인 A씨는 3주간 콧물과 두통이 지속되어 감기약만 복용했습니다. 이비인후과 내원 후 CT 검사 결과 만성 축농증 진단을 받았고, 항생제 치료 2주 만에 증상이 90% 개선되었습니다. 핵심 교훈: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면 전문과 진료가 필수입니다.
다른 진료과와 헷갈리는 이비인후과 진료과목
많은 환자들이 증상만으로는 정확한 진료과를 찾기 어려워합니다.
이비인후과 vs 신경과 구분:
- 어지럼증: 빙글빙글 회전하는 느낌 → 이비인후과 (이석증, 전정신경염)
- 어지럼증: 머리가 멍하고 띵한 느낌 → 신경과 (뇌혈관 질환)
이비인후과 vs 내과 구분:
- 목 이물감: 음식물과 무관하게 항상 느껴짐 → 이비인후과 (역류성 인후두염, 매핵기)
- 목 이물감: 음식물 삼킬 때만 걸림 → 소화기내과 (식도 질환)
이비인후과 vs 치과 구분:
- 턱 통증: 귀 앞쪽, 입 벌릴 때 소리 → 치과 (턱관절 장애)
- 귀 통증: 귀 안쪽 깊은 곳, 누르면 아픔 → 이비인후과 (중이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데이터에 따르면, 어지럼증 환자의 약 60%가 이비인후과 질환이 원인이지만, 초기에 신경과나 내과를 먼저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진단이 지연됩니다.



FAQ: 이비인후과 진료과목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1. 감기와 축농증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감기는 보통 7-10일 이내 자연 호전되지만, 축농증은 10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고 누런 콧물, 안면 압박감, 두통이 동반됩니다. 증상이 10일 넘게 계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으세요.
Q2. 이명도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에 포함되나요? 네, 이명은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입니다. 귀울림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한쪽 귀만 들리면 청력검사와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조기 치료가 예후에 중요합니다.
Q3. 목소리가 자주 쉬는데 이비인후과를 가야 하나요? 목소리가 2주 이상 쉬거나, 직업상 음성을 많이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후두내시경으로 성대 상태를 확인하고 성대결절, 폴립 등을 진단합니다.
Q4. 이비인후과에서 코골이 치료도 가능한가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이비인후과의 주요 진료과목입니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비중격만곡증, 편도비대 등 구조적 문제는 수술로, 경증은 양압기 등으로 치료합니다.



결론: 정확한 진료과 선택이 빠른 치료의 시작
핵심 정리 3가지:
- 이비인후과 진료과목은 귀·코·목 3대 영역을 포함하며, 청력, 평형감각, 호흡, 음성, 삼킴 기능 관련 모든 질환을 다룹니다.
- 증상 10일 이상 지속 시 전문과 방문 필수: 단순 감기로 오인하기 쉬운 축농증, 만성 비염 등은 이비인후과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 골든타임이 있는 질환 주의: 돌발성 난청, 안면신경마비 등은 48-72시간 내 치료 시작이 회복률을 크게 높입니다.
다음 단계: 위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불확실한 증상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진료과 선택에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 본 글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진료 가이드라인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